[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1일 진행한 장기 렌터카 모집 방송에서 5050건의 주문을 접수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2000건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판매 결과 35세~39세 남성들의 주문이 약 20%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을 통해 주문한 고객은 선수금과 대여료를 해피콜로 상세하게 안내받은 후 1대1 고객 상담을 통해 계약을 체결한 후 차량을 수령하게 된다.
이번 방송의 큰 인기에 힘입어 롯데홈쇼핑은 이달 말 장기 렌터카 모집 방송을 추가로 편성해 실속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유혜실 롯데홈쇼핑 상품기획자(MD)는 “추가비용이 필요없는 렌터카처럼 실용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