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일주일 동안을 환경기간으로 선포하고 환경 정화활동을 하는 등 환경운동에 적극 나섰다.
르노삼성은 지난 7일 제조본부 임직원들과 부산 강서구청 관계자 등 100여명은 부산 공장 인근 신호마을의 제방 일대에서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1년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된 환경정화활동은 르노삼성자동차의 에코액션(eco ACTION)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회사의 대표적인 환경보존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오직력 제조본부장을 비롯한 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들이 7일 부산 공장 인근 신호마을 제방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르노삼성은 또 성수사업소 등 전국 10개 사업소에서 서비스 고객들에게 적정 타이어 공기압 확인을 위한 소형공기압측정기를 증정하기도 했다.
또 내부적으로도 환경교육과 포스터를 통해 모든 임직원에게 환경의식을 고취시켰다.
이교현 르노삼성자동차 홍보본부장은 "매년 꾸준히 펼친 지역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에코액션 캠페인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환경보존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트렁크를 비워주세요'나 '타이어 공기압 매달 확인하세요'와 같은 주기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적으로 푸른 환경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