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코스피지수는 금리 인상 결정에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10일 10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7포인트(0.14%) 오른 2074.89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저점이다.
기관이 565억원 순매수폭을 늘리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45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71억원 순매도다.
금리 인상 결정에 따라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발표 직전까지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하던 건설업종은 빠르게 상승폭을 반납하며 0.8% 상승에 그치고 있다.
반면 보험업종은 1.61%까지 오름세 확대하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운송장비, 금융, 화학 등도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 운수창고, 통신업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2포인트(0.13%) 오른 474.09를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50원 내린 1079.4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