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보합권 움직임을 보이던 코스피 지수는 중국의 5월 산업생산이 양호한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증시도 나란히 오름세다.
14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76포인트(1.26%) 상승한 2074.5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매수규모를 2300억원까지 늘리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800억원과 개인은 2300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운송장비, 증권, 화학업종이 2%대 오르고 있다.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그동안 부진했던 증권주가 기관 매수세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6포인트(0.54%) 오른 460.61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내린 1083.1원을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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