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다날(064260)은 16일 '2011 다날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결제사업과 콘텐츠사업을 주제로 한 ‘2011 다날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시장의 발전을 위한 사업 및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인력의 채용을 도모하고자 다날에서 진행했다.
다날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실시된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20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는 등 대학생들의 호응을 컸다.
수상작은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음악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어플리케이션'을 제안한 을지대학교 듀러블(Durable)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에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 다날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상에는 중국 천진 재경대학교 아이디어드(idea’d) 팀이, 장려상은 연세대학교 모바일 포럼(Mobile Forum)팀과 숭실대학교 스마트(S.M.A.R.T) 팀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는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각 1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며,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된다.
류긍선 다날 대표이사는 “결제 시장과 콘텐츠 시장의 사업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위한 다날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생각보다 많은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