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는 벤처기업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추진 중인 상암DMC의 중소기업 글로벌 지원센터의 건설사업단을 맡고 있는 김윤재 단장은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지원센터 건립 현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는 디지털미디어·정보통신(IT)·녹색산업 등 미래 성장분야의 중소기업 육성과 집적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것으로, 건축부지 5530㎡에 지상 20층(98m), 지하 6층(25m)으로 2009년 12월 착공해 현재 약 3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중앙회는 창립 50주년을 맞는 내년 5월 센터 개관을 목표로 현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는 첨단벤처·지식기반 중소기업 100여 곳과 관련 유관기관들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완공되면 중소기업들이 업무에 필요한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센터 주변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문화콘텐츠센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누리꿈스퀘어 등이 위치해 있는데다 공항철도와 경의선, 서울지하철 6호 등 교통편이 편리해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에게는 좋은 입지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