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녹색금융 연구를 위한 전문가들의 상호 교류의 활성화와 지역 녹색금융 관련 학술연구 활동 강화를 위해 오는 24일 기술보증기금에서 '녹색성장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증권학회, 녹색금융연구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노희진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녹색금융의 현황과 향후 정책방향'을, 박광우 카이스트 교수가 '녹색기업 금융지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박진우 한국증권학회장(한국외국어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에는 이범철 부산시 금융중심지 기획단장, 이장우 부산대 교수, 양승남 한국정책금융공사 부장, 전대성 IBK기업은행 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정원동 금투협 부산지회장은 "우리 협회는 부산의 녹색금융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개최 등 녹색금융 허브를 지향하는 부산의 발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