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하이마트는 지난 21일 베트남 국회의원인 판 수언 중(Phan Xuan Dzung) 협회장을 대표로 한 한-베트남 의원친선협회 소속 의원들이 대치동 하이마트 본사에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의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방한한 베트남 의원들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7명의 한-베트남 의원친선협회 회원들은 국내 대표 전자전문점인 하이마트의 역사와 매출규모, 점포망 등 사업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베트남 국회 과학기술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인 판 수언 중 의원은 “현재 베트남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베트남에서 한국전자제품의 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하이마트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은 “하이마트는 강한 구매력과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등 해외진출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만남이 베트남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던 하이마트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