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이영필 대표이사는 현물출자에 의한 유상증자(출자전환)에 대한 법원 인가가 17일 확정돼 잘만테크 주식 175만6756주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기존 보유 주식과 추가 취득한 주식 수를 합해 총 263만230주로 20.31%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잘만테크는 "대표이사의 지분 추가확보로 보유 지분이 올초 경영권 양수도 과정에서 분실된 주식 수와 비슷한 수준이 됐다"며 "무엇보다 다시 경영권 안정화를 이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영필 잘만테크 대표는 "현재 주식 분실사건은 소송 진행 중에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대표이사의 책임경영 차원에서 주식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