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대신증권은 23일
LG패션(093050)에 대해 패션업종 중 하반기 소비경기 회복에 따른 수혜가 가장 클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700원을 유지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패션업종은 경기변화에 따라 실적 변동폭이 크다"며 "LG패션은 2009년 이후 패션업체 중 가장 많은 투자를 해왔던 기업이기 때문에 하반기 소비경기 회복에 따라 수혜폭이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투자가 집중됐던 여성복은 전체 매출 비중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고 신사복 역시 가두점 성공으로 백화점 유통에 의존한다는 한계를 벗어났다"며 "하반기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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