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한국GM은 여름철 무더위에 유용한 편의사양을 앞세워 자사 준대형 럭셔리 세단 알페온(Alpheon, 사진)의 판매증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GM은 경쟁차종에서 최상위급에만 적용되는 솔라(Solar) 글래스를 2.4모델부터 기본 적용한다. 솔라 글래스는 적외선과 자외선을 차단해 실내 온도가 높아지거나 운전 중 피부가 빛에 노출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낮춘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동급 최초로 벤틸레이션(Ventilation) 시트가 장착됐다. 벤틸레이션 시트는 팬을 통해 운전석과 동반석 시트 쿠션과 등받이 열기를 빨아들이고 시원한 바람을 내보내는 에어컨과 같은 방식이라 더욱 효과적이다.
또 동반석과 뒷좌석까지 개별 제어할 수 있는 트라이존(Tri-Zone) 에어컨 시스템이 장착돼, 편의성을 증대시킴과 동시에 좌석에 따른 맞춤형 온도 선택이 가능하다.
아울러 알페온에는 공기 중의 오염물질을 20분 내 80%이상 정화시켜주는 이오나이저(Ionizer) 공기청정기와 카본(Carbon) 함유의 콤비 필터(Combi filter)가 적용돼 미세먼지, 매연 등 냄새제거 측면에서도 성능이 우수하다.
이밖에 김서림 제거(Auto Defog) 시스템, 글러브박스 쿨링,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등을 통해서 여름철 안전운전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