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2011 회계년도(2011년 4월~2012년 3월) 일본 기업들의 실적부진이 예고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올해 회계년도 일본 기업들의 세전이익은 평균 6%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3조엔(한화 309조원)에 이른다.
대지진 충격 여파와 엔화 강세 영향으로 일본 기업들의 이익 감소는 불가피 하다는 분석이다.
이 결과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44개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이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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