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팅크웨어(084730)가 업계 최초로 고객에게 편리성을 제공하는 ‘아이나비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나비 찾아가는 서비스는 온라인 제공 서비스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나비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전국 약 350여명의 아이나비 서비스 기사가 직접 찾아가 제품 점검과 단말기 상태를 업그레이드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체험 이벤트를 통해 9월13일까지 아이나비 제품 보유 고객 중 총 3만명을 선정해 제품 점검과 내비게이션 안심사용법 등의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정 고객은 문자와 전화를 통해 선정결과를 개별 안내 받아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예약할 수 있다.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제품의 정상 동작 여부, GPS수신 체크, 파손 여부 등을 확인하는 ‘제품 점검 서비스’, 안전하게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도록 ‘내비게이션 안심사용법 안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고객의 요청이 있을 경우, 지도, 아이나비 소프트웨어, 펌웨어 등의 최신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적의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팅크웨어는 서비스 지정점을 추가 개설해 서비스 확대에도 나섰다.
아이나비 서비스 지정점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뿐 만 아니라 LCD 등 화면, 스피커, 배터리 등 일반 부품에 대한 수리 및 점검, 액세서리 교체, 매립 장착 등 기본적인 사후관리(AS)를 제공한다.
이번에 신설된 서비스 지정점은 제주시를 비롯, 부산시 수영구와 대구시 중구, 대전시 중구, 광주시 북구, 경기도 안양시, 충청북도 충주시까지 총 7곳이다.
이로써 팅크웨어는 총 9개 직영 서비스 센터 및 33개 서비스 지정점 그리고 90여개 업그레이드 대행점을 운영, 전국 130여곳의 전국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아이나비 제품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절차도 간편해진다.
오토 스마트 업그레이드(Auto Smart Upgrade)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내비게이션의 메모리카드만 PC에 연결하면 회원가입, 아이나비 매니저 자동 설치, 자동 제품등록, 최신 버전 자동 업그레이드까지 쉽고 편리하게 진행을 도와준다.
현재 베타 테스트 중으로 K9과 ES500, 스마트 K9, 스마트 A, 스마트 S 총 5개 제품에 우선 적용되며, 다음달 1일 이후 생산되는 모든 제품에는 오토 스마트 업그레이드 기능이 기본 탑재된다.
추후 정식 서비스를 통해 단말기종을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팅크웨어는 “휴가철을 앞두고 내비게이션 사용이 집중되는 기간에 맞춰 고객이 좀더 편하게 최상의 내비게이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업계 1위 기업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