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1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그리스 사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이미 반영된 가운데 보합권으로 장을 시작했다. 또 이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다.
런던 시간 오전 8시 12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1포인트(0.02%) 오른 5947.12를 기록 중이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3.51포인트(0.09%) 내린 3978.70을, 독일 AX30 지수는 4.67포인트(0.06%) 상승한 7371.57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이날 자동차주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독일에서 BMW자동차가 0.70% 떨어졌고, 폭스바겐도 0.28% 내렸다. 프랑스에선 푸조가 0.69%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은행주는 여전히 상승세다.
프랑스 증시에선 소시에테제너럴은 0.34%, BNP 파리바는 0.36%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독일에선 도이치뱅크가 0.10%와 코메르츠 뱅크가 0.67% 올랐다.
영국의 로이츠 TSB그룹은 0.78%로 소폭 올랐고 스탠다드 차타드 역시 0.46%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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