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3일(현지시간)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이 외환보유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외환관리국은 "외환보유고 운영은 물론 외화 관리체계도 개선해 무역과 투자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며 "위안화 자본 계정 교환성은 지속적으로 늘리는 한편 비정상적인 자금의 유입경로는 차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은 지난 2006년 세계 최대 규모 외환보유국 자리에 올라선 후 지금까지 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 3조달러를 돌파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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