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이트레이드 증권은 6일
제일모직(001300)이 차세대 소재 분야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3만8000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은정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IT산업의 최종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제일모직은 필수 및 소모성 소재 위주의 제품을 확보했다”며 “이로 인해 전자재료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오는 8월 에이스디지텍의 흡수 합병을 통한 편광판 사업 부문의 이익개선과 태양전지용 전극재료 부분의 매출 성장이 예상 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3분기 매출약은 1조4794억원, 영업이익률은 8.0%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