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자녀들의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이번 방학에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테마 여행을 다녀오는 것은 어떨까?
하나투어(039130)는 기존 여행 상품과 달리 교육, 체험, 봉사활동 등을 결합해 자녀들이 유익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 태국 푸껫.."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폰지밥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
가족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태국 푸껫 관련 상품에 '스폰지밥의 푸껫 대탐험' 이런 테마를 부여해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췄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매이션 캐릭터 스폰지밥과 함께 태국 푸껫의 전통문화를 체험해보는 가족여행이다.
코끼리 트레킹, 물소마차 타기, 버팔로 사진찍기 등 사파리 투어는 물론 무에타이, 세팍타크로 등 태국 전통 스포츠, 전통댄스, 요가, 쿠킹클래스 등을 선택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인상적이다.
또 카누, 스노클링 등 해양스포츠와 삼겹살 파티가 진행되는 바다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아동고객에게는 기념품으로 스폰지밥 가방 또는 후트타월을 선물한다. 가격은 114만9000원부터다.
◇ 유적지 탐방과 함께 한자 공부까지 '북경 4일 상품'
하나투어는 북경의 주요 유적지에서 한자 찾기 미션을 통해 한자 학습과 북경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마법천자문과 함께하는 한자원정대-우리아이 북경 4일' 상품을 내놨다.
북경대학과 국자감 등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자금성과 만리장성 등 유적지를 둘러보며 중국의 역사와 한자를 배운다.
마법천자문 북경 미션 수행을 도와주는 손오공 역의 전문 진행자와 보조 진행요원이 아이들의 한자학습을 더욱 즐겁게 이끌어준다.
일정 중 퀴즈대회를 통해 미션활동에서 쌓은 한자실력을 뽐낼 수 있으며, 다양한 퀴즈경품과 마법천자문 가이드북 등도 제공된다. 49만9000원부터 선택 가능하다.
◇ 여행과 함께 보람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몽골여행'
하나투어는 여행 일정 중 봉사활동이 포함된 '몽골항공으로 떠나는 바람과 희망의 몽골여행 5일' 상품을 내놨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인 테를지 국립공원과 이태준열사 공원 등 몽골의 문화 유적지를 둘러보고 몽골 전통 공연 투밍예흐 관람과 유목민 전통 마을 방문, 승마체험도 할 수 있다.
하루는 울란바토르 시내 성근하이르항 지역의 커뮤니티센터(지역복지관)에서 지역 아동들을 만나고 벽화그리기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다.
8월15일 단 1회 출발하며 144만9000원에 선보였다.
이밖에 하나투어는 미국 동부지역의 명문사학인 아이비리그를 탐방하는 '미동부 명문대탐방 9일' 상품(409만원부터 예약가능)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