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가입 고객들에게 맞춤화된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로 고객관리(CRM)시스템을 통해 1대1 전담 주치의를 매칭해 장기적 관점의 퇴직연금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자산구성현황을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이메일을 통해 적립금운용현황보고서를 매월 발송하는 것은 물론, 증권업권에서 유일하게 실시간 주문시스템을 구축해 타 사업자보다 하루 일찍 상품 매매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수익률 제고에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맞춤형 상담서비스와 더불어 우리투자증권이 내세우는 서비스는 정기자동대체서비스(Auto-Buy서비스)와 스마트 적립식 랩 서비스다.
먼저 정기자동대체서비스(Auto-Buy)는 퇴직연금 가입고객이 매도 상품과 매수상품을 정하면 지정한 상품의 대체 및 매수가 특정 일자에 정기적으로 자동 수행되는 방식이다. 우리투자증권 측은 이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방식의 적립식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적립식랩(Wrap)은 우리투자증권 직원이 특허 개발한 적립 방식을 사용한다.
이 랩은 주가지수의 오르내림에 따라 펀드 투자금액이 자동 조절돼 주가지수 하락 시에는 투자금액이 증가한다. 또 사전에 고객이 설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안전자산으로 전환 후 다시 스마트 적립식으로 재투자함으로써 저가매수 고가매도의 원칙을 충실히 실현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우리투자증권은 퇴직연금시장에 대비해 조직 및 시스템을 강화했다.
먼저 퇴직연금 상품계리팀을 신설했고 회계사, 계리사 등 전문인력을 보강해 국제회계기준(IFRS)서비스 등 재무회계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 기업의 퇴직연금 도입 지원을 위해 퇴직연금 솔루션팀을 신설하는 동시에, 퇴직연금 가입법인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퇴직연금 시너지팀도 신설해 퇴직연금 가입 활성화에 대비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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