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현대증권은 11일
LS산전(010120)에 대해 2012년부터 신성장 패키지에서 성과가 나오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11만4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날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LS산전은 미래산업에 해당되는 태양광 발전 및 송배전, 스마트그리드 기술 등을 신성장 패키지로 정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R&D)투자를 단행했다”며 2005~2010년까지 신성장 산업에 총 33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연구개발의 성과가 2012년에 본격적으로 수익으로 연결되면서 주가의 극적 상승 반전이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력 및 자동화 부분에서는 프로덕트 믹스(Product Mix) 개선 효과가 기대되며 신성장 산업에서 큰폭의 매출액과 이익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
특히 그동안 LS산전이 신성장 패키지로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한 분야인 태양광 송배전 분야, 스마트그리드, 그린카 부품, 전력용 반도체, RFID에서 가시적인 성과와 더불어 손익분기를 넘기게 됨으로써 주가의 레벨업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대증권은 2012년 실적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LS산전 주가는 기존과는 다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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