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2일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3분기부터 성장 모멘텀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정우철 연구원은 "신규 게임 '미르의 전설 3', '아바론', '타르타로스' 등이 올 3분기부터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어서 신규 해외 로열티가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며 "특히 '미르의 전설 3'은 이미 중국에서 크게 성공한 '미르의 전설 2'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성공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에서도 신규 게임 '창천 2'의 신규 서비스가 하반기에 본격화될 것"이라며 "위메이드는 올 3분기부터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7.2%, 3.5% 증가한 305억원, 36억원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