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2일
JCE(067000)에 대해 하반기 프리스타일 2가 출시되는 등 2012년까지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중국 퍼블리셔인 T2CN사와의 '프리스타일' 재계약이 JCE에 유리하게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이후 해외로열티 매출액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프리스타일' 계약이 종료됐지만 이 게임이 중국 T2CN사 매출액의 90%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T2CN사가 재계약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재계약 금액은 3000~4000만달러 수준에 달할 것이고 로열티는 기존 10% 수준에서 20% 중반으로 상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9.0%, 16.6% 상승한 95억원과 26억원, 3분기는 각각 118억원, 4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74.7%, 343.9% 증가한 442억원과 148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부터 신작 '프리스타일2'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내년까지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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