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연수원이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와 손잡고 '지식재산권 무료 이러닝(e-learning) 연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진공은 이번 연수가 산업기술 유출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시점에 지식재산 보호와 관련 지식확산을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강의는 ▲ 사례로 배우는 재미있는 특허이야기 ▲ 선행기술 검색노하우 ▲ 사례로 배우는 상표제도의 이해 ▲ MICE산업과 지식재산 ▲ 연구개발과 지식재산권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무료 제공되는 이러닝 연수는 오는 8월부터 수강할 수 있으며 과정별로 1개월이 걸린다.
송종호 중진공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낮다"며 "정부의 정책적 보호도 필요하지만 기업 스스로 지식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