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삼성전자는 '삼성 SSD 470'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SSD는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의 줄임말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와 기능은 유사하나 반도체를 이용해 정보를 저정하는 장치다.
이번 출시 제품은 SSD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탑재, 소비자들이 SSD 설치와 데이터 백업, 복구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PC의 하드디스크에서 SSD로 교체했을 때 최소 3~4시간 이상 설치작업을 해야 했으나 '삼성 SSD 470'으로 교체하는 경우 설치시간을 4분의 1수준으로 절약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밝혔다.
이 제품은 '노턴 고스트 15.0' 풀버젼을 탑재했으며, SSD 케이스 크기를 조정할 수 있는 브라켓과 연결 케이블 등이 제공된다.
박종갑 한국총괄 마케팅팀 전무는 "간편하게 SSD를 설치하고,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본격적인 SSD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