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두산그룹은 16일(현지시각) '디 오픈 챔피언십'이 열리는 잉글랜드 샌드위치의 로열 세인트 조지스 골프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의 장비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두산인프라코어의 텔레스코픽 핸들러 (Telescopic Handler)는 경기 전후의 코스 조경과 각종 작업에 활용되며, 유틸리티 비히클(Utility Vehicle) 2대는 응급 구조와 행사진행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국 왕실골프협회 피터 도슨 총괄 디렉터는 "이번에 기증된 두산의 건설 장비는 디 오픈을 준비하고 진행하는데 매우 유용한 장비"라면서 "디 오픈이 글로벌 두산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 글로벌 200대 기업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두산은 유럽과 미주지역에서 글로벌 두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디 오픈 챔피언십'을 후원하고 있다.
◇ 지난 16일 (주) 두산 박용만 회장과 영국왕실골프협회 피터 도슨 총괄 디렉터가 영국 디오픈 두산 홍보 부스에서 중장비 기증식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