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데이터 처리속도가 향상된 소비자용 SD카드 신규 라인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SD카드는 디지털 카메라용 SD카드와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마이크로 SD카드로 플러스 제품군 각 2종(8GB, 16GB)와 Essential 제품군 1종(32GB) 등 총 6종이다.
특히 새롭게 출시되는 SD카드는 모든 제품이 데이터 쓰기 속도에서 최고 등급인 Class10을 확보해 Full HD급 영상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또 삼성전자는 이번에 출시한 라인업 외에도 기존 제품들의 읽기속도를 향상시켜 삼성전자 SD카드 모든 제품 라인업이 24MB/s의 읽기속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종갑 삼성전자 전무는 "이번에 신규 출시하는 SD카드 플러스 제품군과 32GB 제품으로 삼성전자 메모리카드의 풀 라인업이 완성되었다"며 "소비자들이 Class10 등급의 제품을 사용하면서 더 큰 만족감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