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LG전자(066570)는 26일 중남미 축구 경기인 '코파아메리카 2011'에서 1억5000만 달러 이상의 마케팅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LG 전자는 이번 대회에서 ▲ 경기 영상물의 프로모션 활용 ▲ 경기장 내 브랜드 홍보부스 운영 ▲ 공식 웹사이트의 브랜드 홍보 ▲ TV중계 등을 맡았다.
특히 강팀들의 부침과 이변 속출, 유럽형 축구 전술 도입으로 ▲ 다큐멘터리 ▲ 분석 기사 ▲ 인터뷰 등 추가 홍보효과만 20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또 골대 주변을 비롯해 경기장 곳곳 잘 보이는 곳에 광고판을 설치해 중요한 순간마다 방송 화면에 LG 로고가 노출돼 브랜드 홍보효과를 봤다고 LG전자는 덧붙였다.
LG전자는 지난 2004년과 2007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코파아메리카 대회를 후원했다.
이호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 전무는 “중남미 최고의 스포츠 축제의 성공적인 후원으로 중남미 최고 브랜드의 위상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남미에서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