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은 최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지면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아이오페 모델 활동에 들어갔다.
정승은 아모레퍼시픽 팀장은 “고소영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졌지만 팬사이트에 자필 편지를 올려 자신의 근황을 전할 만큼 팬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소탈하고 솔직한 배우”라며 “아이오페가 고소영을 통해 소비자와 공감하고 더욱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이오페는 지난 `96년 브랜드 론칭 이후 1대 전인화, 2대 이영애, 3대 이나영 등 당대의 톱 여배우들을 기용해 왔다.
아모레퍼시픽은 고소영 영입으로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이미지까지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의지다.
아이오페의 새로운 모델 고소영의 모습은 가을부터 TV와 잡지, 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