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010520), BNG스틸에 이어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중 세 번째로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지었다.
28일
현대제철(004020)에 따르면 당진제철소 노조(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는 지난 27일 임금협상 찬반투표 결과 찬성 61.72%(1430명)로 잠정합의안을 가결시켰다.
합의안은 ▲ 기본급 5만원(2.93%) 인상 ▲ 성과급 300% 지급 ▲ 주식 20주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당진제철소 노조는 이날 찬반투표에 이어 곧바로 사측과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인천·포항제철소 노조 역시 21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57.17% 찬성으로 임금협상을 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