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5일 독일, 스페인, 프랑스 정상들은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을 위해 전화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기로 결정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수익률 고공행진이 가속화되자 상황의 긴박성을 인식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랑스 대통령궁은 성명을 통해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스페인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을 것"이라며 " 유럽 금융시장의 충격을 흡수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