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추석을 맞아 고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향길을 위해 시승차 330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기아차(000270)는 추석 연휴에 포르테 에코플러스 150대, 쏘울 에코플러스 150대, 그랜드 카니발 20대, K5 하이브리드 10대 등 총 330대의 귀향 시승차량을 준비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 귀향 시승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8월9일부터 31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그랜드 카니발은 1종 보통면허 소지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기아차는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9월2일 홈페이지에 최종 당첨자를 공지할 예정이다. 당첨고객에게는 추석 연휴인 9월8일부터 9월15일까지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기아차는 엔진시동이 자동으로 정지하고, 재시동되는 공회전 제한(ISG) 시스템이 적용된 포르테 에코플러스와 쏘울 에코플러스, 그리고 최첨단 친환경차 K5 하이브리드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1 독일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에서 브랜드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하고,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그간의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참여하는 가족 모두가 기아차와 함께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