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The New Volvo V60 출시

안전성 최고..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스포티한 스타일 '매력'

입력 : 2011-08-11 오전 10:23:56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볼보코리아는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The New Volvo V60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The New Volvo V60은 지난해 10월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인 모델로 한국에서는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안전시스템은 물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스포티한 스타일, 그리고 혁신적인 수납공간을 고루 갖추고 있다.
 
The New Volvo V60의 핵심 테마는 자유롭고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준의 넓은 공간을 갖췄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트렁크 공간을 여유 있게 만들었으며 '4대2대4'로 배치되는 보조석과 뒷좌석 폴딩 시트를 적용해 수하물을 유연하게 적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트렁크 바닥 아래와 휠 하우징 뒤 등 차량 곳곳에 추가적인 적재 공간도 확보했다.
 
스타일리쉬한 모습도 돋보인다. 프론트에서 리어 테일 램프로 이어지는 더블 웨이브의 숄더라인은 차체를 시각적으로 낮춰줘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에스테이트의 인상 대신 날렵한 쿠페의 인상을 풍긴다.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라인은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완성한다.
 
5기통에 2.4리터의 D5 디젤 엔진은 트윈 터보 차저를 통해 보다 빠른 반응을 이끌어낸다. 1500rpm의 낮은 엔진 회전구간에서부터 44.9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내 적시적소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215마력의 출력으로 고속도로에서도 파워풀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연비는 15.3km/ℓ로 탁월한 연료 효율성까지 실현했다.
 
The New Volvo V60에는 안전의 대명사답게 볼보의 최첨단 안전시스템이 대거 탑재됐다.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를 탑재해 시속 30km이하의 주행 중에 전방 차량과의 추돌이 예측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 신호를 보내고 운전자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해 정차시킨다. 이 밖에도 액티브 벤딩 라이트, 경추보호시스템 등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안전장치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The New Volvo V60은 유럽의 안전성 평가 기준인 EURO NCAP의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사고를 예방하거나 사고 시 승객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필요한 '안전 지원(Safety Assist)' 부분에서는 만점을 받아 안전의 대명사인 볼보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뉴스토마토 김유나 기자 yn01248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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