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이 10거래일 만에 돌아오면서 186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화학·의류주가, 코스닥시장에서 게임·IT주가 강세다.
16일 오전 10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64.49포인트(3.60%) 상승한 1857.2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822억), 화학(+663억), 운송장비(+582억)를 중심으로 2396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쪽에서도 2107억원 매수 우위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48억원, 1335억원 순매도다.
화학(+4.70%), 섬유의복(+4.52%), 운수창고(+4.43%), 금융(+4.31%), 운송장비(+4.21%), 철강금속(+4.17%) 등 대부분 업종이 나란히 오르고 있다. 의약품(-0.04%)이 소폭 하락으로 돌아선 상태다.
코스닥지수는 19.62포인트(4.14%) 상승한 493.77포인트로, 상승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8.05원 급락한 1070.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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