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기업은행(024110)은 계좌 거래내역을 무료로 실시간 통지해주고 캘린더와 연동해 효율적인 자금관리 등을 도와주는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앱) 'IBK스마트알림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계좌당 월 900원의 수수료를 내고 이용하던 계좌 입출금거래내역 통지서비스를 최대 50개까지 계좌 수에 상관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 통신사 망을 이용한 단문메시지(SMS) 방식의 서비스를 앱을 통한 알림 기능인 스마트폰 푸시(Push) 기능을 상용화해 제공하는 것이라고 기업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 거래내역 구글 캘린더 연동, 월별 입출금 현황 분석, 금융자동화기기(ATM) 현금지출 리포트 등의 서비스를 추가해 자금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외화예금을 제외한 입출식과 적금, 펀드 등 전 계좌가 대상이며 개인과 법인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고 IBK고객센터와 인터넷뱅킹, 영업점 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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