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새로워진 푸조 New 308과 New 308 SW가 출시됐다.
푸조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16일 성수동에 위치한 푸조 서비스센터 옥상 고객 라운지 '쟈르뎅 뒤 시엘 (Jardin du Ciel)'에서 새로워진 디자인과 진보된 e-HDi 기술이 적용된 New 308과 New 308 SW를 출시행사를 했다.
이 두 모델은 기존 308이 가진 핵심 요소인 경쾌한 코너링과 견고한 접지력은 그대로 유지하되 스타일과 디자인 등에서는 더욱 진보한 것이 특징이다.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코드인 '플로팅 디자인'이 적용돼 푸조만의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선보인다. 전면의 부메랑 모양의 LED 데이라이트와 후면의 시그너쳐 크롬바는 강렬하면서도 역동적인 개성을 드러낸다.
'3세대 스탑 & 스타트 시스템'은 차량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주행을 시작하는 기술로, 정차 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없애준다.
◇ 새로워진 푸조 New 308.
New 308은 통상적으로 연료 효율성이 좋다고 여겨지는 하이브리드 차량보다도 뛰어난 22.6km/l의 혁신적인 연비와 119g/km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록해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우수한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New 308에는 전자제어형변속기와 1.6 HDi 엔진이 장착돼 1750rpm의 낮은 회전 수에서 최대 27.5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는 휘발유 2500cc차량을 능가하는 순간 가속 성능이다.
◇ New 308 SW.
New 308과 함께 출시되는 New 308 SW는 유럽피안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CUV 차량이다. New 308의 전면부와 같은 디자인을 공유해 절제미와 우아함을 추구하면서도 실용적인 면을 강조하였다.
특히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모듈러 시트는 차량 내부 활용성을 극대화 시켜준다.
여기에 1.68m²의 넓은 파노라믹 글라스루프를 통해 탑승객들에게 최상의 시야와 빛을 제공한다.
New 308과 같이 '3세대 스탑 & 스타트 시스템'의 e-HDi엔진이 장착돼 21.2km/l의 높은 연료 효율성 자량하며 이산화탄소 역시 km당 127g으로 매우 우수하다.
New 308과 308 SW의 판매 가격은 180만원 상당의 원가 상승 요소가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변동 없이 각각 3190만원과 3390만원으로 전 모델과 동일하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New 308은 새로워진 디자인 코드가 적용돼 한층 우아하면서도 308만의 역동적인 개성을 살렸다"며 "여기에 푸조의 친환경 기술 e-HDi가 적용돼 22.6km/l라는 놀라운 연료 효율성을 제공함으로써 스타일과 개성, 효율성과 친환경성이라는 4가지를 충족시켜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주는 모델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