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탑금속(019770)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93%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55억원, 반기순이익은 62억원으로 각각 29%, 107% 늘었다.
회사측은 “주 매출처인 현대•기아차, 한일이화 등의 글로벌 점유율 강화가 탑금속의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기아차의 해외 시장 내 입지 강화에 따른 탑금속의 추가 수주 및 높은 매출신장률이 기대되고 있고 지난해 설립된 중국법인인 ‘삼하탑금속’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하반기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최원재 탑급속 대표이사는 “꾸준한 제품 개발의 결과로 제품 경쟁력이 상승하고 생산 효율이 높아지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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