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청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김영환 지식경제위원장은 '한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대안'을 주제로 17일 오전 11시 국회 본청 534호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기업 간 계층 간 양극화 심화, 빈부격차에 따른 사회적 위기 등 극복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특히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대기업 종속 형 산업구조에 의한 대·중소기업 갈등 문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경제단체(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들과 정부 관계자(지식경제부장관, 공정거래위원회부위원장, 중소기업청장)등이 참석한다.
한편 지경위는 지난 6월 열린 공청회에서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문제, 유통업(SSM, MRO 등) 소상공인 고사 문제, 불공정거래행위 등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조정훈 기자 hoon7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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