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인스프리트(073130)는 미국 메이저 이동통신사업자인 '스프린트'와 제휴를 맺고 글로벌 소프트웨어 솔루션시장으로의 공급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스프린트사는 전세계 350여개 글로벌 소프트웨어 공급 채널을 확보한 미국내 4위의 이동통신업체다.
지난해부터 스프린트와의 제휴에 나선 인스프리트는 지난 6월 매튜카터 스프린트 4G 사장 방한 이후 소프트웨어 솔류션 공급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에 나섰다.
이번 공급확대로 인스프리트는 우선 스프린트의 글로벌 홀세일 솔루션( Global Whole Sale Solution) 유통망을 통해 N스크린 솔루션을 비롯한 실시간 멀티미디어 캐스팅, 모바일 미디어 융복합, 앱스토어 플랫폼, 모바일 VoIP SNS 등 핵심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이후 안드로이드 기반 솔루션도 공동 기획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환 인스프리트 글로벌경영총괄 전무는 "글로벌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이동통신 핵심 기술 분야와 차세대 기술 분야에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 확대에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스프리트는 향후 4G 대용량 고속 데이터 서비스에 대응하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이와 함께 기업 B2B 솔루션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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