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키움증권은 19일
SK C&C(034730)에 대해 폭발적인 수주로 하반기 이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지난 3월 이후 SK C&C의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비즈니스 특성상 이들 수주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금액이 크고 수익성이 좋은 아웃소싱(OS) 사업의 수주가 증가해 실적이 상당히 양호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또 “최근 전세계적으로 IT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가치가 재조명 됨에 따라 SK C&C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지난 수년간 축적해 온 IT아웃소싱, 클라우드서비스 등 다양한 기술력이 이 회사의 기업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