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삼성전기(009150)는 자매마을인 충남 태안군 이원면 볏가리 마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고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기증식에는 이수연 태안군 부군수, 볏가리마을 한원석 이장과 주민, 삼성전기 인사팀장 노승환 상무, 정성진 사원대표를 비롯한 직원 100 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기가 기증한 태양광 발전 설비는 3킬로와트(KW)급으로 마을회관에 설치했다.
볏가리는 발전 설치에 따른 에너지 절감비용을 마을 복지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기 직원과 가족들은 농번기 일손을 돕고, 바닷가 환경 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전기는 볏가리마을과 지난 2006년 결연을 맺고 지역 특산물인 육쪽 마늘 사내 판매, 갯벌체험 팜스테이, 서비스 교육 등을 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