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창주기자] 서울메트로가 내달 1일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엠블렘 '희망의 궤도'를 23일 공개했다.
해당 엠블렘은 '30'이라는 숫자에 메트로가 담당하고 있는 1,2,3,4호선을 상징하는 4가지 색을 담아 메트로의 상징성을 표현했다.
완전무결함의 상징인 숫자 '0'에는 회전하는 궤도를 표현해, 한곳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전체가 멈춰야하는 지하철을 고장 없이 운행하겠다는 메트로의 의지도 담겼다.
메트로는 향후 각종 홍보물과 안내판 등에 30주년 기념 엠블렘을 사용해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며, 오는 31일에는 창립30주년 기념식을 열어 지난 30년의 역사를 되짚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메트로 관계자는 "이번 엠블렘에는 시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지난 30년의 역사와 고객을 위한 안전과 서비스에 대한 약속이 담겨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창주 기자 est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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