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금융위원회가 호주의 건전성감독청과 감독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지난 28일 존 래이커(John Laker) 호주 APRA(Australian Prudential Regulation Authority) 의장과 은행, 보험 분야 정보공유 및 협력증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우리나라와 호주는 양국에 진출한 금융회사에 대한 감독 업무 지원, 정보 공유, 인허가, 경영상황과 건전성 유지, 제재 조치 등 감독 정보를 공유한다.
이로써 금융위와 금감원은 미국, 중국, 영국, 독일 등 16개국과 1개의 국제기구를 포함해 총24개의 MOU를 체결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