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은 1일 "LG유플러스는 지금보다 더 넓은 범위의 롱텀에볼루션(LTE) 전국망을 최단기간인 1년 이내에 구축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세계에서 유무선 100메가를 제공하는 유일한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유무선 100메가 속도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 1등을 향해 출항하려는 LG유플러스호에 승선한 것을 축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런 인프라 위에 서비스 플랫폼, 소프트웨어 등을 올리고 직원들의 열정이 합쳐지면 세계 1등 기업이 반드시 실현될 것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부회장은 "고객에 대해 생각하기 전에 본인 역시 고객임을 상기하고 스스로 고객이 돼야 진정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자신이 하는 일의 최종고객이 누구인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서류전형과 1, 2차에 걸친 면접을 통해 120명의 인턴사원들을 선발, 7월~8월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난 8월말 최종면접을 통해 100여명을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