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팬택이 8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32만1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팬택은 8월 점유율이 15.1%로, 스마트폰만 두고 비교했을 때 17.6%로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팬택 관계자는 판매한 제품의 99%인 31만9000대가 스마트폰으로 나머지 2000대는 단종되기 이전에 출시한 피처폰의 잔여물량이라고 설명했다.
팬택이 판매한 스마트폰 중 프리미엄 제품인 '베가' 시리즈가 30만8000대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팬택은 지난해 4월 스마트폰을 처음 출시한 이래 300만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