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5일
현대홈쇼핑(057050)에 대해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달미 연구원은 "3분기는 홈쇼핑산업의 전통적인 비수기인데도 현대홈쇼핑의 7월과 8월 취급고는 20% 이상 성장했다"며 "9월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TV부문에서는 10.0% 후반, 인터넷은 20.0% 후반, 카탈로그 역시 상품수 증가로 인해 20.0% 후반대의 높은 성장률을 시현할 것"이라며 "수익성 기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보험부문도 30.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이 전망돼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중국 홈쇼핑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중국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해외성장동력을 모색 중에 있는데 인도와 동남아시아로의 진출도 고려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