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인스프리트(073130)가
LG유플러스(032640)와 10억원 규모의 롱텀에볼루션(LTE) 대응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인 ''패킷 데이터 게이트웨이(ePDG, enhanced packet datagateway)'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ePDG는 대용량의 데이터 패킷에 대한 분석을 통해 유해한 데이터를 차단하고,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대한 보안과 인증 기능을 제공하는 LTE 대응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이다.
인스프리트는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급속한 보급 확대 등에 따라 데이터 사용량이 폭증하고 하반기 이동통신 3사의 LTE 상용화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짐에 따라 ePDG 를 포함하여 관련 LTE 솔루션의 매출 증대가 본격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규형 인스프리트 국내사업 총괄 부사장은 "4G LTE 망 투자는 하반기를 넘어 내년까지 지속 될 것으로 전망"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 등을 포함 해 전세계적으로 본격화 추세인 만큼 경쟁력 있는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매출 규모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스프리트는 데이터 폭증과 4G 대응을 위해 ePDG 외에도 데이터 과부하 제어와 해소를 위한 솔루션외에도 '가입자망 선택제어(ANDSF)' 등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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