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T(030200)가 6일 '올레 어린이 봉사단'을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100여명의 어린이들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족했다고 밝혔다.
'올레 어린이 봉사단'은 매월 1회 이상 KT꿈품센터 인근의 독거 어르신을 방문하여 도시락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봉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부천 KT꿈품센터의 '올레 어린이 봉사단' 10명은 부천지역 내 독거 어르신 가정 6곳을 방문해 특식 도시락을 배달했다.
봉사단 활동을 하게 된 이지연 어린이(여, 12)는 "오늘 처음 뵌 할머니가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나 또한 기뻤다"며 "다음에는 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할머니를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