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대우건설(047040)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수원 권선구 입북동 116-1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것으로 지하 2층, 지상 최대 30층짜리 아파트 18개동, 총 1366가구의 대단지이다.
대우건설은 대단지 호수조망·중소형 구성·거품뺀 분양가 등을 내세워 수원 지역 분양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주택형은 요즘 가장 인기가 높은 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기준 ▲ 59㎡ 282가구 ▲ 84㎡ 1084가구 등 총 1366가구 대단지다.
예상분양가는 3.3㎡당 최저 740만원대부터로, 서울의 3.3㎡당 평균 아파트 전셋값인 757만원 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인근에 2009년 입주한 아파트보다도 3.3㎡당 200만원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는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인산업도로 등이 인접해 있고 서수원 버스터미널과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차량 5분 이내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정자동 111번지 KT&G 부지에 위치해 있다. 문의전화는 031-294-2262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