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현대차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썸머캠프를 운영하는 등 휴가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26일 강원도 횡성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2008 현대자동차 썸머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 썸머캠프에는 510가족 약 2000여 명이 초청돼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차수별로 2박 3일의 다채로운 일정이 진행된다.
현대차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썸머캠프를 통해 고품격 숙박 시설과 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 휴가마케팅으로 보유 고객들의 브랜드 로열티를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썸머캠프는 농촌체험, 물로켓 과학 강좌, DSLR 카메라 강좌, 허브비누 만들기 등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가족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캠프기간 동안 환영파티, 레포츠센터 운영은 물론 리조트 내 사우나, 실내수영장, 레스토랑 등 각종 편의시설을 회원가 수준의 할인 가격으로 제공해 가족 단위 고객들의 여름휴가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차량 무상점검서비스와 RV 차량 시승회를 준비하고, 고객 전용 라운지를 운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썸머캠프는 최고급 리조트 시설에서 각종 휴양 프로그램을 실속있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매년 캠프에 참가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올해도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현대차가 여름휴가시즌을 맞아 26일부터 강원도 횡성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2008 현대자동차 썸머캠프’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