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비토르 콘스탄시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는 12일(현지시간) 그리스가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리스 지원에 대해 독일은 그리스가 재정적자 감축 목표치를 달성하지 않는 한 다음번 구제금융지원은 실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콘스탄시오 부총재는 기자들에게 "그리스는 IMF와 EU, ECB의 3기관으로 구성하는 조사단으로부터 적극적인 평가를 얻기위해서 필요한 일들을 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 금융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리만브라더스 파산으로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일어났던 2008년과는 상황이 꽤 다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