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삼성의 헬스케어 진출 의지는 곧 헬스케어 산업의 매력을 증명한다며 현재는 테마주이지만 미래에는 실적주로 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헬스케어 테마 열풍에는 실체가 있다며 그 예로 하반기 줄기세포와 바이오시밀러 등 일부 품목의 신약허가 가시화, 유헬스(유비쿼터스헬스) 관련 기업들의 해외 수출 등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지난 2009년부터 다양한 헬스케어 테마주가 순환했지만 시장성과 성장잠재력, 가시화 속도 측면을 따져볼 때 바이오시밀러와 줄기세포, 유헬스가 가장 매력적인 테마"라며 "헬스케어 M&A 후보로 거론되면서 펀더멘털이 뒷받침되고 향후 주가 상승 매력이 크다고 판단되는 유망 종목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인피니트헬스케어는 건강보험 재정완화 필요성과 정부와 기업의 소프트웨어 기술력 강조 분위기로 가장 부각될 유헬스 테마주"라며 "한국 내 의료영상솔루션 시장 점유율이 70%이고 전세계 1000개 병원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